Student.com Blog

학생들을 위한 항공여행 및 공항 꿀팁 21가지

출국하기 약 50일 전에 예약을 하세요

미리 여행 계획을 짜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돈도 절약해 보세요. 언제가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기 가장 좋은 때인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여행 전문가(?)들에 따르면 50일 전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Skyscanner 는 영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는 약 7주 전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고 발표했고 Expedia 는 약 57일 전에 예약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발표했습니다. 그 중 가장 새겨 들어야 할 팁은 바로 더 멀리 여행 할수록 더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비행기 티켓을 구하세요.

웹사이트에서 검색시 익명으로 하세요

많은 전문가들과 여행객들은 항공권의 가장 낮은 가격을 검색하기 위해선 익명으로 접속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의 브라우저가 여러분이 어느 곳에 가려고 하는지 알지 못해 거품가격을 제시할 수 없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때엔 캐시와 쿠키를 모두 삭제하고 검색을 할 것을 추천합니다. 이 유용한 가이드는 대부분의 웹 브라우져에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자세한 설명을 제시합니다.

학생할인을 찾아보세요

모든 학생을 위한 넘버원 만트라: 항상 학생할인이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StudentUniverseSTA Travel과 같은 웹사이트와 에이전트가 학생들의 예약을 전문으로 담당하고 있어 다른 경쟁사들에게 비해 저렴한 가격 제공하며 예산의 제약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여행팁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CheapOair와 같은 사이트는 학생들을 위한 오퍼를 별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딜을 찾기 위해 다양한 웹사이트들의 가격을 비교해 보세요

비행기 대체로 비쌉니다. 그러므로 가장 저렴한 티켓을 찾을 수 있는 통합 웹사이트를 이용하여 가격을 꼭 비교하는게 중요합니다. Skyscanner는 서로 다른 시간대와 날짜의 티켓 가격을 비교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고 Travel Supermarket은 보통 다른 가격비교 웹사이트들에서 확인이 되지 않는 전세기까지 함께 검색이 되어 좋습니다. 유동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여행객들에게는 Momondo에서 일정한 기간동안 이용 가능한 항공권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비성수기에 여행하기

학생들은 직장인들과 달리 비성수기 때 여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긴 방학을 이용하거나 유동적인 시간표를 이용해 휴가를 가거나 비싼 성수기 기간을 피해서 여행하세요. 휴가를 계획하는 학생들은 Kayak에서 다양한 목적지에 따른 여행팁도 숙지하구요. 화요일 혹은 수요일에 출발하는 국제선을 예약하면 다른 요일보다 상당히 저렴하며 귀국편은 월요일 혹은 화요일이 가장 저렴합니다.

여권, 신분증, 항공권을 복사해 두세요

어떤 위급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므로 항상 여권, 신분증, 항공권을 복사해 두세요. 복사해서 핸드폰 혹은 이메일로 보내 놓으면 혹시 잃어버리거나 강도를 당할 경우에도 복사본이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유학중에 신분증이나 중요 서류를 잃어버리면 머리 아플 일이 많고 재발급 받는 것이 복잡하므로 항상 유념하세요.

무료 오디오북 혹은 팟캐스트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긴 여행을 하는 경우엔 팟캐스트나 오디오북이 여행길을 즐겁게 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무거운 책이나 신문을 들고 갈 필요가 없어 손이 가볍고 편리할 겁니다. 충분한 예산이 없는 사람은 아마존에서 무료오디오북을다운로드 받거나 30일동안 이용 가능한 시험판을 사용해 보세요. 30일이 지나면 구독을 취소하는 것을 잊지 마시구요. 혹은 사용료를 내고 계속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공항 무료 와이파이 이용하기

공항에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보통 1시간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시간 이상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은 1시간 시간 제한이 끝나기 전에 컴퓨터의 시스템 시간을 1시간 전으로 되돌리면 인터넷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선 인터넷의 비밀번호는 Foursquare와 같은 웹사이트들에서 확인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몇몇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오래된 트릭을 하나 소개해 드리면 무선인터넷 접속 웹사이트에서 웹사이트 주소 뒤에 “?.jpg”를 붙이면 무선인터넷 제한을 피할 수 있습니다.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옷을 입고 타세요

다른 기후를 가진 나라로 이동할 때에는 무거운 옷을 가져가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엔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항공사의 짐 무게제한을 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엔 집을 나서기 전 혹은 공항에 도착하면 옷을 여러겹 껴입으세요. 겨울 코트나 무거운 부츠를 신으면 짐무게를 아주 많이 줄일 수 있을 겁니다. 짐이 초과 되었을 때에 내야하는 추가 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가방에 담아갈 수 있으므로 이 팁을 꼭 기억해 두세요.

지퍼락백을 꼭 챙겨가 작은 물건들을 담으세요

보통 대부분의 공항에선 100ml 이하인 액체류의 반입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공항에서 비닐백을 얻을 수 있지만 사람이 많을 경우에는 백을 찾느라 시간을 많이 낭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을 나서기 전 부엌에 있는 지퍼락을 챙겨가면 이런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으며 미리 액체류를 채워 넣어 반입 허용량 만큼만 가져갈 수 있어 좋습니다. 여행용 세면도구를 사느라 돈을 낭비하지 말고 호텔에서 가져온 작은 병들을 모아 놨다가 이럴 때 다시 이용하면 좋습니다. 혹은 작은 플라스틱 여행용 병을 구입해 평소에 사용하는 제품들을 담아서 가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접지 말고 말아서 넣으세요

짐을 쌀 때 공간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아주 오래된 방법으로 옷을 접어서 넣지 말고 돌돌 말아 넣어 보세요. 가방 안의 공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을 겁니다. 옷을 말아서 넣는 경우 접는 것보다 옷에 주름이 생길 확률도 적습니다. 한번 꼭 해보세요. 가방에 공간이 여유로워지는 것을 바로 느낄걸요?

가방을 프로처럼 싸보세요

가방 싸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양한 팁이 있습니다. 알약을 담는 케이스에 악세서리를 담아보고 속옷과 양말을 신발 속에 넣어 보세요. 따로따로 담는 것보다 아주 많은 공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겁니다. 신발을 샤워캡 속에 넣어서 담으면 다른 옷들이 더럽혀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필수품을 기내용 가방에 담으세요

공항에서 비싸게 물건들을 사지말고 필수품들은 기내용 가방에 담아 함께 가지고 타세요. 그라놀라바를 넣어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배가 고프면 먹고 아이 마스크도 꼭 챙겨 비행기 속에서도 숙면을 취하도록 노력해보세요. 핸드크림, 여분의 양말, 물수건도 챙겨 착륙을 하면 바로 상쾌하게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보세요. 필요한 물건들의 리스트를 작성해 보고 미리미리 계획해 보세요.

가방에 ‘fragile’이라고 표시를 하세요

Fragile이라는 태그를 붙이면 짐을 옮길 때 한껏 더 신경을 써주기 때문에 여러분의 가방이 다른 가방들에 비해 훨씬 더 조심히 옮겨지며 모든 짐들의 가장 윗쪽에 위치하게 되어 도착 후 짐을 찾을 때 짐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여러분의 물병을 가져오세요

큰 용기의 액체류를 가지고 탈 수 없지만 빈 용기를 가지고 타는 것은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때 아무 문제 없습니다. 보안 검사대를 통과한 후 공항의 식수대에서 물을 채우면 비행 중 마실 물이 충분히 있어 환경도 생각하고 일석이조겠죠?

혹시 모르니까 업그레이드해달라고 물어보세요

업그레이드엔 딱 정해진 룰이 없으므로 용감하게 넌지시 한 번 물어보세요. 많은 항공사들이 비행 당일날 비즈니스 혹은 퍼스트 클래스로 업그레이드를 해주기 때문에 공손하게 한 번 물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물어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나쁜 결과는 안된다는 대답일 것이고 만약 된다면 정말 편안한 좌석에 앉아 여행할 수 있으니까요.

왼쪽으로 줄서세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체크인시나 보안 검색대에서 줄을 설 때 항상 왼쪽으로 서세요. 리서치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른손잡이이기 때문에 줄을 설 때 오른쪽으로 서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왼쪽줄에 항상 사람이 덜 있기 마련이고, 그래서 더 빠르겠죠?

GateGuru를 이용해서 공항 안에서 쉽게 이동하세요

공항에 대한 종합정보를 담고 있는 공항 게이드 앱이 정말 무수합니다. 이 앱들에는 공항 내 맛집, 게이트까지 빨리 가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 GateGuru는 항공 도착 및 출발시간도 확인할 수 있고, 가장 가까운 현금인출기 위치, 그리고 최고의 라운지와 샵은 어디에 있는지 등 유용한 정보를 정말 많이 담고 있습니다.

잠시 눈 붙일 수 있는 곳 찾기

만약 비행기가 연착되거나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한 경우, 잠시 눈을 붙이는 것도 좋겠죠? 공항 내 아늑한 잠잘 곳을 찾는다면 공항 내 쪽잠 장소 가이드에서 필요한 정보를 살펴보세요.

수화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세요

수화물은 쏟아져 나오는데 다 똑같아 보인다구요? 혼자 겪는 문제점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한 가지 유용한 팁을 알려드릴게요. 본인 캐리어에 유채색의 밝은 리본 또는 스카프로 손잡이 부분에 묶어 두세요. 혹은 밝은 색의 캐리어 표시끈을 이용해도 좋구요. 그리고 이건 정말 만에 하나지만, 분실의 가능성에 대비해 주소를 적은 라벨을 꼭 부착하세요.

도착지로부터의 여정을 미리 꼼꼼히 계획하세요

드디어 착륙했네요! 짐도 다 챙겼고, 아무 탈 없이 왔으니.. 일단 축하부터 할게요! 하지만 공항에서 목적지까지 가는데 상당한 돈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미리 계획하는게 중요합니다. 버스, 기차, 지하철편은 어떤게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얼리버드 할인요금이 있는지도 한 번 확인해보구요. 공항에서 헤매지 않으려면 미리 목적지까지 가는 교통편을 예약해두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이 기사를 재밌게 읽으셨길 바랍니다. 저희는 현재 따끈따끈한 한국어 기사들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 기사 외에 한국어 기사가 5개 더 있고 흥미로운 영문 기사는 수백개에 달하니 꼭 읽어보세요.